안녕하십니까^^  미즈웰산부인과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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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 처음 발견되거나 발생한 내당능 장애를 말합니다. 전체 임산부의 약 7%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, 국내에서는 약 5%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50g 포도당 경구 부하 후 혈당수치가 140 mg/dL이상일 때 당뇨를 의심하게 되고, 100g 포도당 경구 부하 검사를 통해 확진하게 됩니다.
그리고 임신성 당뇨 환자의 경우- 치료 목표는 공복 95 이하, 식후 1 시간 140 이하, 2 시간에 120 이하를 유지하도록 권고되고 있습니다. 우선은 현재의 생활 패턴을 고려하여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 등으로 일차적으로 조절하게 되는데, 당뇨식이란 정해진 양만큼 규칙적으로 골고루 먹는 건강식을 말합니다. 일반적으로 설탕, 사탕, 케익, 과자, 꿀과 같은 단순당 식품은 혈당을 빠르게 올리므로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- 식물성기름(불포화지방)을 사용하고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의 경우 1주일에 2~3회 이하로 섭취를 제한하심이 좋습니다. 잡곡밥, 신선한 야채, 등푸른 생선 등으로 식단을 조절하시고- 충분한 수분섭취 및 규칙적인 운동이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며, 정기적으로 산전진찰을 잘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.  일단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- 정확한 상태에 대해서는 향후 외래 진료시 혈당수치를 확인후 담당선생님과 직접 상담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.
질문주셔서 감사합니다.  건강조심하세요~ ^^